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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원/달러 환율 부담 속 지수 약보합…미 경제지표 발표주목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3-11-06 17: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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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국내증시는 6일 주도주 부재와 원/달러 환율 부담 속에서 지수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특히, 미국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팽배했고, 내수주 정도로 관심이 국한됐다.

코스피는 관망세 속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외국인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는 7일 발표되는 미국 3분기 GDP 등 주요국 경제지표가 주목된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확대에 코스닥은 하락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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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는 도요타 영업이익 전망의 상향 기대감에 급반등 마감됐다. 개인을 제외한 모든 투자주체가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운수장비, 철강금속, 기계 등이 강세를, 섬유의복, 통신, 전기전자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대한해운(005880)은 3년 만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종결 기대감에 주가 4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했다. STX그룹주는 경영 정상화 기대감에 STX, STX중공업, STX엔진, STX팬오션 주가가 급등했다.

KCC(002380)는 리모델링 수직 증축 허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의 통과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SK C&C(034730)는 자기주식의 가격 안정을 위한 자사주 150만주를 장내 매수 결정에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현대백화점(069960)은 3분기 부진한 실적에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KSS해운(044450)은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로 주가가 하락했다.

매일유업(005990)은 원유 가격 상승과 치즈 부문 마케팅 비용으로 3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에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하나투어(039130)는 3분기 실적 부진 우려 속 외국계 중심으로 차익매물 출회되며 3거래일 연속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한편, 국내증시는 6일 코스피(KOSPI) 2,013.67(0.01%), 코스닥(KOSDAQ) 525.99(0.52%), 선물 265.70(0.02%)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60.90(0.03%), 원/엔 10.76(0.13%), 엔/달러 98.59(0.10%), 달러/유로 1.35(0.26%)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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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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