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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월트디즈니 컴패니 코리아가 레일 마드리드의 실화를 담은 <골2I>를 오는 15일 발매한다.

<골2>는 전편에 이어 영국의 축구 명문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주인공이 이번에는 꿈의 구단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감동적인 스포츠 드라마다.

<골2>의 주요 배경이 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축구 선수 중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는 꿈이 구단.

이 작품은 산티아고가 레알 마드리드에 스카우드 된 후에 실제 구단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때문에 관객들은 레알 마드리드 구단의 모든 것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구단이자 9차례 유러피언 챔피언 컵 우승과 8만4000석의 구장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외에는 다른 팀과 대적할 수 없는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골2>의 주인공 산티아고 뮤네즈 역으로는 전편에 이어 라틴계 배우인 쿠노 베커가 열연한다. 그는 라틴계 텔레비전 드라마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스타 중 하나.

이 작품에서 주인공 산티아고 뮤네즈 역을 맡아 실제 축구 선수보다 더욱 멋지고 감각적인 플레이를 선사한다.

또한<킹 아더>,<내 생애 최고의 경기>의 연기파 배우 스티븐 딜레인이 산티아고의 매니저 글렌 포이 역을 맡아서 개성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스페셜 피처에서는 <골2>의 전 제작 과정을 자움 콜레트-세라 감독과 주요 제작진, 출연진의 인터뷰로 자세하게 소개한다.

영화는 전편에 이어 뉴캐슬 구단에서 축구 선수로서 최고의 절정기를 보내던 산티아고 뮤네즈가 일명 ‘지구방위대’로 불리며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들만 모여 있는 레알 마드리드 구단으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게 되면서 시작된다.

산티아고는 매니저 글렌과 함께 일본으로 날아가 아시아투어 중인 레알 마드리드 구단측과 접촉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서 입단을 결심한다.

그리고 결혼을 앞두고 있던 약혼녀 로즈에게 함께 마드리드로 떠나자고 제안한다. 로즈는 산티아고에게 그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일을 그만둘 수는 없다며 병원 일을 계속하겠다고 말한다.

결국 산티아고와 로즈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마드리드와 뉴캐슬을 오가면서 생활해 나가기로 동의한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산티아고는 최상의 기량을 보여주지만 주전으로 뛸 기미는 보이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중요한 경기에서 퇴장까지 당하게 된다.

또한 토크쇼 진행자 조나다 가르시아와의 스캔들까지 나게 되면서 로즈와의 사이도 점점 멀어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