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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대구사이버대학교 학생 68명이 체험학습 및 자체 토론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 영천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원장 정동재)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대구사이버대학교(전종국 주임교수) 학생 68명이 체험학습 및 자체 토론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한옥의 멋스러운 풍광 속에 포은 강의 및 서원 투어 등 본 수련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 과정을 이수했으며 전공과목인 상담심리학(심영섭 교수) 특강 및 사회적 변화와 정서적 욕구 충족을 위한 상담심리의 중요성에 대한 토론회를 병행했다.

특히 남현정 학생대표는 “포은 선생의 충효 정신을 배우고 나라 사랑의 유교문화가 숨쉬는 영천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했다.

정동재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장은 “영천을 방문해준 대구사이버대학교 학생들의 활기찬 향한 열정에 감사드리며 매년 정기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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