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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홍성군이 교육부로부터 2013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31일 오후 2시 군청 현관서 평생학습도시 동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동판 제막식은 지난 7월 홍성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군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하고 평생교육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김석환 군수와 조태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평생학습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군은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앞두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운영, 성인문해교육 실시, 학습동아리 공연활동, 마을로 찾아가는 배달강좌 운영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왔다.

군은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평생학습도시’라는 명칭 사용과 더불어, 국비 1억 5600만 원을 지원 받았으며, 군에서도 군비 1억 5000여만 원을 투입해 총 3억여 원의 사업비로 로컬푸드 양성자 과정, 문화해설사 양성자 과정, 웰다잉 지원사업 등 더욱 다양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석환 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을 통해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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