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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9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동안 만 40세 이상의 해당 환자들을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등의 3개의 평가지표와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등 4개의 모니터링 지표를 평가해 종합점수 91.3점을 획득했다.
신충식 병원장은 “9차 연속 1등급 유지는 관계 부서 직원들의 숨은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예수병원을 향한 믿음에 보답하는 선진 의료서비스 제공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이나 실내외 먼지, 가스에 의해 기도가 손상돼 호흡곤란 증상과 폐기능검사 등으로 진단하며, 흡입기관지확장제 등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9년 세계 10대 사망원인 중 3위를 차지해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환자는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혀 예수병원은 이번 9차 연속 1등급 유지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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