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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북부경찰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는 29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단체장과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찰은 본연의 업무인 이탈주민의 신변 보호 및 범죄 예방, 피해 회복을 담당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이탈주민들에게 취업·의료·법률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로 협의했다.
이 외에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과 단체는 이탈주민들과 함께 할 자리를 많이 만들어 ‘따뜻한 이웃사촌’으로서도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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