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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4일 장흥의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란 지역의 활력을 위해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장흥에 뿌리 내리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공동체 8개팀 20여 명의 회원들은 보조금 집행 절차와 보탬e시스템을 활용한 사업비 집행과 정산 부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군은 이같은 사항에 대해 사례별 교육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고, 향후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담당 공무원이 방문해 1:1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공동체 대표는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관련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많은 의문사항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12월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일궈낸 성과를 발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청년은 지역의 미래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민과 관이 같은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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