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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대표 정한석 의원)는 지난 22일 도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한석 대표의원과 정책연구회 회원, 경북교육청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는 정한석 의원을 대표로 해 김일수, 김진엽, 노성환, 이춘우, 조용진, 차주식, 최병근, 허 복, 황명강 의원 등 총 10명의 의원이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고 있는 안동대학교 이기용 교수는 도의회와 도청, 교육청 간 교육협력체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각 기관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을 위한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의사소통 체계, 조기경보 및 대응체계, 재정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회 대표인 정한석 의원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북도 내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가 지속적으로 활동해 학교폭력, 자살, 자해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모색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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