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모두투어(080160)의 3분기 K-IFRS 별도 매출액은 433억원(+10.4% YoY)을 기록했다. 별도영업이익은 88억원(+15.2% YoY)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인 92억원보다는 소폭 낮은 수준이다.
IFRS 연결 영업이익은 11월 말에 발표된다. 대략 8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의 적자 때문이다.
모두투어의 전년 대비 예약률은 10월 +16%, 11월 +3%, 9월 +12% 수준이다(하나투어 예약률은 10월 +13%, 11월 +11%, 12월 +27%).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비용 증가 때문에 39억원(-23.9% YoY)으로 예상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핵심 자회사인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은 일본인 인바운드 관련 대손충당금 때문에 2013년 상반기에 -15억원 정도의 순이익 적자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대손충당금과 중국의 여유법으로 인한 중국인 패키지 고객 감소로 -8억원 적자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모두투어의 자회사 4개 합산 연간 순이익은 -23억원 ~ -30억원 정도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2014년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별도 영업이익은 258억원(+24.2%YoY), 별도 순이익은 200억원(+19.3% YoY)으로 예상된다. 자회사 순이익은 1억원이고, 연결 순이익은 201억원(+37.6% YoY, 기저효과)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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