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한 마디에 뒤집힌 우리금융…사실상 현 경영진 사퇴 압박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찬규)가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황찬규 위원장 등 11명의 위원들은 오는 30일까지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을 종합심사한다.
이번에 심사하는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2조 9250억 원으로 1회 추경 대비 1350억 원(4.84%) 증가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4년 1회 추경 2조 4753억 원 대비 932억 원(3.77%) 증가한 2조 568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418억 원(13.28%)이 증가한 3565억 원이다.
황찬규 위원장은 “현재 우리 경제는 국제정세의 불안 등 대외적인 상황과 고물가·고금리의 영향으로 내수 경기의 부진, 지방세수 부족 등 대내적인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다”며, “지방재정에 부담이 되지 않는 방향에서 민생안정과 지역발전 등 적재적소에 예산이 배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30일 예결특위의 계수조정을 거쳐 다음 달 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