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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오는 10월 11일까지 받는다.
이는 학생들의 학자금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으로, 공고일(2024. 9. 20.) 기준 직전년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안동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휴학생을 포함한 국내 대학생이라면 전국 어느 대학에 다니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2017년 1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2023년 2학기부터 2024년 1학기(2023. 7. 1.~2024. 6. 1.)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학생 본인이 안동시청 누리집을 통해 구비서류인 재(휴)학증명서, 최근 2년 주소변동 이력이 기재된 주민등록 초본 등을 등록하면 된다.
대출이자 상환은 한국장학재단의 대출정보 확인과 심사를 거쳐 발생 이자액만큼 대출계좌 원리금에서 2024년 12월경 지원할 예정이며, 이자지원 상환내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지역 대학생 431명에게 1995만 원가량의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교육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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