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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요진건설산업은 일산 동구 백석동 일대에 공급중인 ‘일산 요진 와이시티’의 계약조건을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계약금 10% 중 5%를 융자를 가능하게 해 소비자의 부담을 최대한 낮출 계획이다.

일산 요진 와이시티는 지하 4층, 최고 지상 59층 주상복합 아파트 6개동 2404가구, 오피스텔 348실(추후 분양예정) 규모. 이 가운데 아파트는 전용 59~244㎡로 이뤄졌다.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용 85㎡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비율이 전체 60%이상을 차지 하고 있다.

일산 요진 와이시티 관계자는 “8.28 대책 이후 문의전화가 3배 이상 증가하고 방문객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분위기가 좋다”며 “이에 실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춰 주기 위해 조건변경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 요진 와이시티는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설계해 채광성을 높였으며, 평면도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16개의 평면으로 다양화 했다.

또한 층간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법정기준보다 70mm 두꺼운 250mm 슬라브와 30mm 완충재를 적용했다.

관리비를 낮추기 위해서 태양광과 지열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및 3중 로이유리를 설치해 열 손실을 줄였고 지하주차장이나 공용 공간에는 LED 조명을 사용한다.

현재 기초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현장인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237번지에 개관 중이다. 입주는 2016년 예정이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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