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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보건소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진행한 주차장 환경개선 공사가 최근 완료돼 시민들의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12일 오산시(시장 이권재)에 따르면 그간 오산시보건소 주차장은 방문하는 민원인 대비 주차면 수가 부족하고 차량 회전구간, 통행구간 등 전반적으로 공간이 협소해 주차가 불편했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중순 공사를 착공해 기존 주차장 유휴 및 완충 공간을 주차구역으로 변경해 주차면을 13면 더 확보했으며 주차구획 차량 너비와 차량 회전구간을 확장했다.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 우선주차구획 8면, 친환경차 주차구획 4면을 지정하고 노후된 시설을 개선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보건소 주차장 환경개선 공사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장 환경이 조성돼 시민들이 주차 걱정 없이 보건소를 방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건소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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