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양읍권의 대표적인 선후배 모임인 광양뿌리회(회장 이세준)는 지난 9일 사무국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2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광양뿌리회가 걸어왔던 발자취를 뒤돌아보며 강점은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약점은 과감하게 개선해 뿌리회 설립 목적인 회원들의 끈끈한 형제애 고취와 지역사회 발전에도 선도적인 역활을 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주용 내용은 뿌리회 주요사업 성과 분석, 바람직한 회원의 역활과 자세, 뿌리회 발전 방안 등 심도 있게 펼쳐졌고, 아울러 광양의 정체성 바로알기와 지역 현안 문제 등을 거론하며 지역 사회 문제에도 관심을 갖기로 한 뜻을 모았다.
뿌리회는 '인화, 단결, 봉사'의 슬로건으로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지역 사회 발전에 초석이 되자'라는 목적으로 2000년 광양읍권 출신 1961년생부터 1964년생 다수가 주축이 돼 발족 되었으며 지금은 13개 선후배 기수 93명의 회원이며 막내 기수는 1973년생들이다.
뿌리회는 올 상반기 가족한마음 체육대회, 선진도시 탐방, 푸른 광양 조성 동백나무 심기 참여했고, 하반기는 환경정화 활동 및 친목행사, 지역 현안 사업 참여, 뷸우이웃 돕기, 송년의 밤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세준 회장은"앞으로 뿌리회가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지역 선후배 모임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회원 친목도모와 깨끗한 광양 만들기에 세심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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