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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대구본부 대구열차승무사업소 심폐소생술(CPR) 실시 모습 (사진 = 한국철도 대구본부)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철도(이하 코레일) 대구본부 대구열차승무사업소는 소속 승무원을 대상으로 4일과 5일 2일간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시행했다.

대구동부소방서 응급구조사를 초빙해 열차 내 호흡기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서 고객안전을 책임지는 승무원들이 신속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과 응급처치 중요성 인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승무원들은 “주기적인 학습을 통해 차내에서 발생하는 위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의연한 자세로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마우성 대구열차사업소장은 “기본적인 승무업무뿐만 아니라 비상상황에서 승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 또한 승무원의 중요한 소임으로 반복교육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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