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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모)이 최근 금암초등학교에서 고학년 학생 122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아동청소년 인권활동가들이 주도해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방법 및 대처방안 교육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디지털 성범죄의 종류와 그로 인한 피해를 알게 됐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깨달았고 스스로 보호할 방법을 알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장은 “디지털 환경에서의 성범죄는 점점 더 교묘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오산시 청소년이 올바른 디지털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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