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최근 기업친화도시 완성을 위해 율촌·해룡산단을 방문해 직접 산업 현장에서 기업과 함께 경제위기 극복,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기업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폭염 대비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 시설 점검도 이뤄졌다. 세심하게 민생경제 현장까지 챙겨 기업 지원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하며 민생행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첫 행선지인 현대IFC는 약 5000억 원의 매출과 70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글로벌 제철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 우수 순천 기업이다. 고도화된 기술력과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철강산업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이어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을 꿈꾸는 최첨단 가공 기업인 도이프를 방문했다. 지난 2018년 마그네슘상용화지원센터에서 터를 잡은 도이프는 2022년 산단 내 자체 공장을 설립할 정도로 높은 성장성을 보여준 신소재 유망 기업이다.
민생경제 현장을 둘러본 노관규 시장은 “고금리, 고물가 속에서 현재 기업이 겪는 경제위기와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다”며 “성공한 민생경제정책은 지역 기업을 지키는 일로, 어려움 속에서도 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순천시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앞서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 확대 등 기업친화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실로 민선8기 투자금액 1조 2000억 원, 1300여 명 고용 창출의 투자를 이끌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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