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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성유리, “주상욱 이상형은 ‘화려한 글래머’” 폭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10-15 00:41 KRD7
#주상욱 #성유리 #힐링캠프
NSP통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성유리가 최근 종영된 힐링 매디컬 드라마로 깊은 여운을 남긴 SBS 월화드라마 ‘굿닥터’의 ‘진격의 욱도한’ 주상욱에 대한 이상형을 폭로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주상욱이 출연해 배우로서의 삶과 가족사, 이상형 등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성유리는 지난해 방송됐던 MBC 주말극 ‘신들의 만찬’(이하 ‘신만찬’)에서 연기 호흡을 같이했던 게스트 주상욱을 ‘성라인’으로 소개했으며, 주상욱은 등장과 함께 성유리와 인사를 과감한 포옹으로 나눠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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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솔한 이야기들이 점차 무르익어가자, 주제는 자연스럽게 주상욱의 이상형 쪽으로 흘렀고, 이에 성유리는 ‘화려한 글래머’가 그의 이상형이라고 꼬집어 폭로해 MC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주상욱은 당황한 표정으로 “대체 글래머의 기준이 뭐냐”고 반문했고, 성유리는 “만나는 분들마다 글래머 아니시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성유리의 난감한 돌직구에 때아닌 당혹감으로 진땀까지 뺀 주상욱은 “오늘 방송이 나가면 내일 ‘주상욱 이상형 화려한 글래머’라는 기사가 뜰 것”이라고 예언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주상욱이 ‘신만찬’을 함께 하며 맞은 화이트데이에 성유리에게 사탕과 장미꽃을 선물했던 사연 공방 외에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사연, 그리고 배우 길을 걷고 있는 자신과 다르게 누나는 연세대학교, 여동생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한 반전 집안 내력 등에서도 진솔하게 고백해 인간미를 더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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