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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붕)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뮤지션 이문세가 전국투어 전주 공연까지 계속해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티켓파워 본좌임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올해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문세는 지난 6월 1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펼쳐진 ‘대한민국 이문세’에 5만 관중을 운집시킨데 이어 돌입한 전국투어 공연에서 지난달 14일 강릉 4000석, 28일 인천 5000석, 지난 5일 창원 6000석, 그리고 12일 전주 4000석 모두 매진시키는 기염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공연기획사 측은 “이문세는 지난 17년간 국내 최강 티켓 파워를 보여준 뮤지션이다”며 “이는 공연에 대한 완숙미와 감동의 무대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이문세가 전국투어 공연에서 이렇듯 티켓 매진행렬릏 이어가고 있는 것은 늘 변화된 무대로 한결같은 감동을 선서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 5만 관객을 매진시키며 5개도시에서 전석 매진 행렬을 보여 ‘티켓 본좌’임을 여실히 증명해낸 이문세의 전국투어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는 앞으로 오는 26일 대전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수원, 울산, 의정부, 안동, 광주, 부산, 고양, 대구까지 8개도시에서 펼쳐진다.

한편 이문세는 지난 12일 오후 전주 한국소리 문화의전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이문세’에서 애국가를 지휘하며 무대에 등장해 이후 ▲붉은노을 ▲소녀 ▲난 아직 모르잖아요 ▲사랑이 지나가면 ▲옛사랑 ▲광화문연가 ▲이별 이야기 등 20여 곡에 이르는 자신의 히트곡으로 전주시민들의 가슴을 녹여내며 160분 동안 4000여명의 전주팬들을 감동으로 열광시키면서 ‘이문세’를 연호하게 했다.

▲지난 12일 오후 전주 한국소리 문화의전당에서 전국투어 다섯번째 공연으로 열린 ‘대한민국 이문세’ 콘서트. 4천여 관중 모두 이문세의 공연에 빠져들어 환호하며, 160분 생생한 현장을 뜨겁게 달구어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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