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중소형아파트, 연내 5만7000가구 분양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3-10-10 17:26 KRD7
#중소형아파트분양 #아파트분양동향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올 연말까지 중소형아파트는 5만700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4분기(10월~12월)에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중소형 아파트물량은 5만7천208가구(임대, 오피스텔 제외)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수도권 2만8793가구, 광역시 9832가구, 지방 1만8583가구다.

닥터아파트 권일 리서치팀장은 “올 연말까지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들은 구입 후 향후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과 분양가가 6억원이하면 취득세 영구인하(취득세율 1%)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주택시장이 침체일 때는 수요자들이 접근하기 쉽고 부담이 적은 소형 아파트 선호현상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G03-9894841702

삼성물산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1구역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를 10월 중 공급한다.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는 전용면적 59~114㎡, 총 949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분양은 472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중소형은 전용면적 59㎡ 108가구, 84㎡ 354가구 등 462가구다. 신길뉴타운에서 8년 만에 처음 공급하는 아파트.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에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를 11월 경 분양한다. 전용 59~96㎡ 총 1,459가구의 대단지로 중소형(59~84㎡)은 1,345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평촌역 인근에 자리한 역세권이고 학의천과 중앙공원이 인근에 있어 쾌적하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대치 청실’을 11월 경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51㎡ 1,608가구로 이 중 162가구가 일반분양 되며 중소형은 129가구다. 조경률이 45%에 달해 쾌적하며 중대부속고, 단대부속중․고, 숙명여중․고 등 학군이 우수하다.

동원개발은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22블록에서 ‘강변미사 동원로얄듀크’를 10월 중 분양한다. 전용면적 74~84㎡, 808가구 모두 중소형 판상형으로 설계 됐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안중송담지구 80-1블록에 ‘송담 힐스테이트’를 11월 경 분양할 예정이다. 총 952가구. 전 가구가 전용 59~84㎡의 중소형 이다.

대우건설은 남양주시 별내지구 택지개발사업 A3-2블록에서 ‘별내푸르지오’를 11월 분양한다.

전용면적 76~84㎡ 총 1,100가구의 대단지며 불암산과 수락산을 등지고 용암천, 덕송천을 앞에 둔 배산임수 아파트다.

경남기업은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 A-101블록에 ‘화성동탄2 경남아너스빌’을 11월 경 분양할 예정이다. 총 344가구 모두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설계됐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