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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에 위치한 여기산축구장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지적장애인축구 경기도 대표선발 평가전이 열렸다. 사진은 평가전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지적장애인축구 경기도 대표선발 평가전이 13일 오전 11시부터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에 위치한 여기산축구장에서 열렸다.

30도를 웃도는 날씨에서도 경기도를 대표하기 위한 지적장애인 축구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팀워크를 만들어 갔다.

김효식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회장은 “무척 더운 날씨임에도 경기도를 대표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선수들과 지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치는 선수들이 없도록 부탁드리고 심판진은 충분한 휴식시간과 물공급 시간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지적장애인축구 경기도 대표선발 평가전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이어 “주말 더운 날씨에도 선수들을 응원하고 지원해 주시기 위해 행사에 참여해주신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임원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협회의 열정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남은 시간까지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지적장애인축구 대표는 7월 말 감독자 회의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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