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SKT·한국MS,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박스’ 서비스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3-10-09 10:26 KRD7
#SK텔레콤(017670) #한국MS #오피스박스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K텔레콤(017670, 대표 하성민)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와 손잡고 기업 업무 생산성을 높여줄 클라우드 기반 문서협업솔루션 ‘T 클라우드 비즈 오피스박스(T cloud biz officebox 이하 오피스박스)’ 서비스를 내놨다고 밝혔다.

오피스박스는 전세계 문서 업무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오피스(Office)’ 소프트웨어를 SK텔레콤의 ‘T 클라우드 비즈’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오피스박스가 SK텔레콤의 클라우드 및 통신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클라우드 연동 및 터치 UI 특화 기술과 만나 이전의 어떤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안정적인 스마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G03-9894841702

오피스박스 사용자는 클라우드 서버에 문서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만큼 컴퓨터에 설치해 작업하는 기존 방식은 물론 웹브라우저 상에서 웹앱 형태로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최신 버전인 ‘오피스 2013’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BYOD(Bring Your Own Device)가 적용돼 사용자 1명당 스마트기기 5대에 ‘오피스 2013’을 설치·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업무 편의 및 생산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오피스박스는 다른 유사 서비스와 달리 외국 기반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국내 기반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어 국내 기업들이 쓰기에 용이하다.

이 밖에 오피스박스는 저장공간을 개인별로, 그룹별로 분리해 사용하거나 회사 전체는 물론 부서별, 프로젝트 단위로 문서함을 구성해 사용할 수 있다.

게시판, 캘린더, 공지사항, 블로그 등의 기능도 필요에 따라 적용 가능하다.

오피스박스의 사용료는 오피스의 설치가 가능한 버전인 ‘오피스박스 베이직(Officebox basic)’ 기준으로 한 ID당 1개월 1만7500원이다. 이 경우 저장공간은 개인당 5GB, 회사/팀 저장 공간은 총 10G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