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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이 영덕군에 찾아가 지역의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건강 강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 = 에스포항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영덕군에 찾아가 지역의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건강 강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진영덕지사가 주관한 ‘자신만만 건강스쿨 당뇨병 건강 교실’ 에 에스포항병원 소화기내과 김동욱 진료과장과 영양실 이진희 실장이 강사로 초빙됐다.

소화기내과 김동욱 진료과장은 1주 차와 4주 차 강의를 맡아 ▲당뇨병에 대한 기본정보 교육 ▲자가 관리를 위한 혈당 측정법 교육 ▲복약 관리를 위한 약제 소개 ▲당뇨병 합병증의 이해 ▲합병증 예방을 위한 자가 관리 등 당뇨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합병증 관리에 관한 내용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2주 차 강의를 맡은 영양실 이진희 실장은 ▲당뇨병 환자의 식사 관리 원칙 ▲당뇨병 환자의 식생활 요령 ▲식품교환단위의 이해 ▲간식 계획하기(간식 체험) 등 당뇨병 환자들의 적절한 식단 관리법을 식단 계획표 세우기 실습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김동욱 진료과장은 지난 4월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가 진행한 당뇨병 건강 교실에서 포항 지역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건강 강좌를 진행하는 등 지역의 당뇨병 환자를 위한 건강 강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 소화기내과 김동욱 진료과장은 “지역의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건강 강좌를 진행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대한 지식을 지속적으로 공유하여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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