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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승철 기자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민재석 위장관외과 교수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개최된 대한위장관외과학회 제1회 국제학술대회(FORS 2024)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민 교수는 외과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복강경 수술 시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카메라 시스템을 개발하고 평가한 연구인 ‘Development of a Novel Motion Tracking Laparoscopic Camera System: a Feasibility Study’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민 교수는 “최근 수술 보조 인력이 부족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특히 숙련된 복강경 카메라 보조 인력부족은 수술 시 많은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 교수는 “복강경 수술은 최대한 안전하게 시행돼야 한다”며 “복강경 수술 시 집도의가 카메라를 정확하게 조작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의 개발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민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ICT 모션 추적 복강경 카메라 시스템은 복강경 카메라 보조 인력의 도움 없이도 외과의사가 복강경 수술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실제 수술 환경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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