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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5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경주) 의과대학에서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 개소식’ 을 열고 도민을 위한 환경보건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사진 =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경주) 의과대학에서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 개소식’ 을 열고 도민을 위한 환경보건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류완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총장,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 박기완 경상북도 맑은물정책과장, 이관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장, 홍성철 환경보건센터연합회장 등 환경부와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 담당자, 도민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개회 선언 및 내빈 소개, 환영사, 축사, 현판식 및 기념촬영, 환경보건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의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지정 심사를 거쳐 3월 20일 지정됐으며, 2028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지정·운영된다.

환경보건센터 출범 첫해인 올해는 ▴환경보건 취약지역의 환경유해인자 조사·감시 ▴환경피해 구제를 위한 건강피해 청원 처리 및 건강영향조사 수행 ▴취약계층 환경성질환자 진료 지원 사업 등에 집중하며, 환경유해인자와 질환과의 연관성을 밝혀 지역 맞춤형 환경보건 서비스 지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박기완 경상북도 맑은물정책과장은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 운영을 통해 경상북도 환경보건 정책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지자체, 전문가,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환경보건 취약지역의 환경유해인자 조사·감시활동 전개로 사전예방적 환경보건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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