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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노사 공동 실천 결의식’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6-24 11:01 KRX7
#포스코이앤씨 #노사 공동 실천 결의식
NSP통신-사진 왼쪽부터 포스코이앤씨 노동조합위원장 김원훈, 포스코이앤씨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김윤중, 포스코이앤씨 사장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안전보건기획그룹장 최용석 (사진 = 포스코이앤씨)
사진 왼쪽부터 포스코이앤씨 노동조합위원장 김원훈, 포스코이앤씨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김윤중, 포스코이앤씨 사장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안전보건기획그룹장 최용석 (사진 = 포스코이앤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1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올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노사 공동 실천 결의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결의식에는 전중선 사장과 신경철 경영지원본부장, 김윤중 노경협의회 대표, 김원훈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 18명이 참여했다.

결의 내용에 따르면 ‘회사’는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직원이 심리적 안정을 느끼며 업무에 몰입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노사 합동 직원 성장·발전 지원 TF’를 하반기에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 TF를 통해 시대 변화에 따라 점차 다양화되는 직원들의 라이프 스타일 대응 등 회사만의 시그니처 복리후생제도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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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임원·직책자’는 회사 경영 목표 달성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필사적인 노력과 각오로 업무에 임하며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실제 포스코이앤씨 임원들은 임금의 10~15% 자진 반납 및 회의비 30% 감축 등 자기희생적 자세로 회사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직원’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2024년 임금 조정을 회사에 위임하고 연차 100% 사용 등 경비 절감을 통해 회사의 어려움을 분담하며 기본의 실천으로 경영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NSP통신-(사진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포스코이앤씨 노동조합위원장 김원훈, 포스코이앤씨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김윤중, 포스코이앤씨 사장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 신경철, 포스코이앤씨 안전기획그룹장 최용석 (사진 = 포스코이앤씨)
(사진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포스코이앤씨 노동조합위원장 김원훈, 포스코이앤씨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김윤중, 포스코이앤씨 사장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 신경철, 포스코이앤씨 안전기획그룹장 최용석 (사진 = 포스코이앤씨)

한편 결의식에서 포스코이앤씨 임직원 대표 일동은 포스코 그룹 전 구성원이 그룹 전체가 직면한 현 경영 위기의 심각성을 정확히 직시하고 노사간 대립과 갈등이 아니라 위기 극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마음으로 다 같이 힘을 모아 나가기를 희망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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