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용균,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20일 광양읍매일시장 인근에 있는 후원업체인 ‘광양기정떡집’을 방문해 ‘제5호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나눔가게’ 선정은 2022년부터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취약계층을 위해 1년 이상 후원을 꾸준히 실천한 후원업체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기 후원자에게 자긍심 고취와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유도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나눔가게를 인식하게 해 나눔문화 확산은 물론, 더 많은 재능기부와 후원자를 발굴하여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정윤 광양기정떡집 대표는 “우리 주변 이웃을 위해 제가 가진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나눔가게 홍보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나눔가게의 소중한 후원물품은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며 “현판 전달을 계기로 나눔 문화에 동참하는 가게가 더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용균 광양읍장(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업체 대표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내 기부 동참 릴레이로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행복1번지 광양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광양읍 나눔가게는 2022년 6월 현판을 전달한 ▲1호점 나능이능이버섯백숙(대표 송설화) ▲2호점 맘앤파파베이커리(대표 김수정) ▲3호점 굽네치킨 광양읍점(대표 김재환)과 2023년 10월에 선정된 ▲4호점 달달굽냥(대표 서다은)에 이어 이번에 선정된 ▲5호점 광양기정떡집(대표 백정윤)까지 총 5개소가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