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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만든 청년쉼터’...부안군, 청년UP센터 프리존 개소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4-06-19 14:3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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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부안군이 지난 18일 부안청년UP센터 프리존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 = 부안군)
부안군이 지난 18일 부안청년UP센터 프리존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 = 부안군)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지난 18일부터 부안청년UP센터 프리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리존은 청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공간으로 청년참여예산제를 통해 청년이 직접 제안해 조성됐다.

프리존은 부안청년UP센터 정문 앞에 위치해 있으며 2인실 2개와 4인실 1개 등 총 3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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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내부 방음시공 및 냉난방기 설치 등을 통해 개인 시간 동안 방해받지 않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리존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청년만 신청 가능하고 일 최대 4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프리존 이용 가능 시간은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오후 1시~8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매일 운영마감 후에는 정리와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리존은 원칙적으로 음식물 반입이 불가하나 주류를 제외한 음료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또 건물 내·외부는 전면 금연구역이며 애완동물 동반 이용은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프리존은 청년의 제안으로 마련된 공간인 만큼 청년들의 적극적인 이용으로 프리존이 청년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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