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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상 용인시의원 발의, 무명의병 발굴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06-19 13:5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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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3회 용인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열려

NSP통신-황미상 용인시의원. (사진 = 용인시의회)
황미상 용인시의원. (사진 =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황미상 용인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무명의병 발굴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283회 용인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1895년 을미사변부터 이후 1910년대 초반까지 이름을 남기지 못하고 순국한 무명의병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계승하기 위해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무명의병의 발굴·보존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무명의병에 관한 역사적 자료의 수집·보존·관리·전시 및 조사·연구 등 사업 추진 ▲무명의병의 숭고한 업적을 계승하기 위해 관련 건축물·조형물·사적지나 일정한 구역 등을 무명의병운동 기념시설로 지정해 보전 ▲무명의병 발굴 사업 등을 통해 이름이 확인된 의병과 전투명 등을 도로·거리·공원의 이름으로 사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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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상 의원은 “무병의병을 발굴하고 관련 기념 사업 등을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라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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