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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노후주택 개보수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4-06-17 18:52 KRX7
#전주시 #노후주택 개보수 #집중호우 #복권기금 #단열 창호

올해 복권기금 등 5억4000만원 투입해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추진
무더위와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노후·불량 지붕 개보수 및 건물 단열 등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

NSP통신-전주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주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을 안전하게 고쳐주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거주하는 노후·불량 주택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집중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건축 및 설비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한 기술인력을 채용한 후 노후·불량 주택에 대한 에너지 효율화와 주거 공간 개선을 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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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 사업에는 복권기금 지원액을 포함해 총 5억 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가구당 600만원 한도 내에서 주택 개보수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5월 말까지 90여 가구가 주택 수리를 완료했다.

특히 시는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노후·불량 지붕 개보수 ▲건물 내·외측 단열 시공 ▲고효율 단열 창호 설치 등 호우 피해 예방 및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지속 시행키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사업 지원 가구에서 감사 전화와 사업 추가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개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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