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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배후단지 시행사인 중흥건설이 시공 중인 중흥S 클래식 아파트 신축공사가 한창이다./NSP통신=조용호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캡쳐)

[전남=NSP통신] 조용호 기자 = 전남 순천시 신대배후단지 조성과 관련한 감사원 감사가 9월 25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감사는 지난 7월 순천시의회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배후단지로 조성 중인 신대지구 개발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 요청에 따른 것이다.

주요감사로는▲5년 동안 9차례나 실시계획이 변경, 절차적 위반여부 ▲개발 시행사가 당초 순천시에서 순천에코밸리(주)로 변경된 과정의 적절성 여부 ▲사업 종료 후 순천시에 무상 양도 하도록 되어 있는 외국인 병원부지 등의 유상매각 시도가 적절한지 여부 등이다.

시관계자는 “시의회에서 감사 요구한 내용에 대해 감사원 감사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선별적으로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신대배후단지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석의원)위원들이 감사장에 직접 방문해 많은 의혹을 제기하는 등 감사관이 시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광범위하게 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조용호 NSP통신 기자, cho554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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