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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영농 현장 기술 지원단’ 본격 운영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4-06-12 15:12 KRX7
#곡성군

공무원 4개팀 12명으로 구성···오는 12월까지 영농 컨설팅 진행

매주 수요일 영농 현장 방문해 농업인 애로사항 청취

NSP통신- (사진 = 곡성군)
(사진 =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이 본격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다양한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 현장 기술 지원단’을 운영한다.

이번 ‘영농 현장 기술 지원단’은 총 4개팀 12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영농 현장을 찾아가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농업 분야별로 전문 컨설팅을 진행한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시기별 생육 관리 지도와 품목별 병해충 예방 및 방제법, 수확 후 관리 등 컨설팅 활동을 통해 농업 전반의 관리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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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과수화상병 집중발생기(6~7월) 도내 유입방지를 위한 진단키트 활용 예찰과 기주식물 관리 현장 교육, 콩 육묘 및 이식 기술 홍보, 벼 모내기 후 뿌리 활착 등 생육상황 점검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또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영상 채널을 활용해 영농 현장기술 지도 시 영상을 함께 제작해 많은 농업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지역 내 이상기후 및 돌발 병해충 발생 정보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서 수요자 맞춤형 영농 현장 기술 지원은 매우 중요하며 선제적 대응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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