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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3일차 일정 진행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4-06-12 15:1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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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공원 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 해결에 총력 다해달라 주문

NSP통신- (사진 = 완주군의회)
(사진 = 완주군의회)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갑)가 12일 행정사무감사 3일차 일정을 관광체육과를 시작으로 실시했다.

관광체육과 소관 업무에 대한 업무보고 후 진행된 질의에서 의원들은 전통문화공원 운영과 관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적에 나섰다.

첫 번째 입을 연 이경애 의원은 “전통문화공원이 시설정비나 운영이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완주의 스토리가 담긴 문화공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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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건 의원은 “놀토피아를 시작으로 한옥 숙박과, 전통문화체험관 등 운영이 문제점이 많은 것에 대해 빠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숙박시설에 대한 새로운 수탁자 선정까지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순덕 의원은 “놀토피아, 한옥숙박관, 청소년문화체험관 등의 시설 운영의 문제점이 들어났을 때부터 숙박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도 방법이었는데 해당부서에 미온적으로 대처한 것 같다”고 지적하고 “추가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고민을 통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재천 의원도 “지난 22년도부터 지적된 문제”라며, “새로운 시설을 추가하고 문제를 해결에 나서는데 걸린 시간이 약 2년여가 됐다”며 “앞으로 조직개편이나 인사이동의 핑계 아닌 핑계로 지지부진했던 부분에 대해서 철저한 인수인계로 같은 일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요구하고, “환경정비 문제도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김규성 의원 “의원으로 활동하기 전까지 전통문화공원이 있는지 조차도 몰랐다”며 “이렇게 많은 예산이 투입되었는데 불구하고, 활성화는 둘째치고, 홍보가 안될 수 있냐”고 지적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 것이 문제”라며 “홈페이지 조차 제대로 운영이 되지 않는 것은 문제가 크다”며 담당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의원들은 신속 집행 적극 추진과 어린이체육관 운영,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 등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당부했으며, 소양·구이권역 개발 방안과 관련해 관광체육과에서 총괄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유이수 의원은 상관저수지 둘레길, 힐링공원 조성 사업이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주시의 추경예산안 반영 요청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 주문했다.

이 밖에도 의원들은 파크골프장 운영, 축구메카 조성사업, 관광마케팅센터 운영, 직장 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대아동상저수지 관광자원개발 사업 및 경천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등 다양한 관광체육분야에 대한 지적과 개선을 요구하는데 목소리를 높였다.

이주갑 위원장은 “관광과 체육분야에 많은 활동을 하며, 위상을 높인 만큼, 시설유지 관리에 대해 더욱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서 완주군을 찾는 관광객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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