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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 장안지구위원회에서 제5회 2024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작품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기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회장 최성배)가 3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취지로 제5회 2024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작품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전에는 포스터, 그래픽디자인 등 총 64점이 접수됐으며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8점 등 총 14점의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등 총 220만 원을 시상했다.

수상한 한 학생은 “선생님의 추천으로 도전했는데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 학교폭력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최성배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폭력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방관자가 아닌 친구를 위해 방어자로 행동할 수 있는 용기와 친구를 위해 건넨 진심 어린 한마디로 학교폭력을 막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교폭력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5회 2024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작품 공모전 수상자는 ▲최우수상 삼일공업고등학교 백소윤, 정천초등학교 장유준 ▲우수상 한봄고등학교 유가인, 삼일공업고등학교 김화빈, 조원중학교 이채은, 효천초등학교 백나은 ▲장려상 한봄고등학교 이해빈, 삼일공업고등학교 이승연, 한봄고등학교 정초빈, 율전초등학교 김태영, 율전초등학교 탁시은, 명인초등학교 남궁연이, 송원초등학교 정유찬, 율전초등학교 김가람 학생으로 선정됐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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