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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의대 유치’ 천막당사 출정식 (사진 = 김문수 국회의원실)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문수 국회의원)은 국립순천대학교 정문 앞에서 천막당사 출정식을 열고 국립순천대의 의과대학 유치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출정식에는 순천 지역당원과 시민, 신민호・김진남 의원 등 전남도의원과 나안수 부의장을 비롯한 순천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의 일방적 단일 의대 공모 중단과 전남 동부권의 지역 실정을 고려한 순천대 의대 설치를 한 목소리로 결의했다.

김진남 전남도의원 삭발식 (사진 = 김문수 국회의원실)

출정식에 참석한 김진남 도의원은 지역민의 의대 유치 요구와 염원을 담아 삭발식을 진행하였으며, “동서 갈등을 부추기는 공모를 즉각 철회하고, 순천대 의대 유치까지 순천시민, 순천갑 지역위원회와 함께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문수 국회의원(순천갑 지역위원장)은 “순천갑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를 반드시 이끌어내고, 채상병 특검법과 여순사건법 개정에 대한 순천시민들의 지지도 한 데 모으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순천대 의대 유치’ 천막당사 출정식 (사진 = 김문수 국회의원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순천갑 지역위원회는 오는 6월 26일까지 천막당사를 운영하면서 채상병 특검법 통과와 여순사건법 개정까지 서명운동도 전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천막당사 운영을 통해 현장 시민들과 깊이 소통하고 순천대 의과대학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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