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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전경.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사회보장적 성격의 지원금인 농업인 수당의 지급을 5월 말 완료한다.

2024년 강릉시 농업인 수당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7012명이며 지원금은 가구당 70만원의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으로 지급되고 총지원 규모는 49억840만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5일부터 3월 15일까지 신청 접수를 실시했으며 지원요건 검토 과정에서 총 신청 인원 7472명 중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이상, 농업경영체 등록 기간 미충족,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등 자격요건이 맞지 않은 460명은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수당 지급이 불안정한 농가 경제 상황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관내 소비활동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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