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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터넷, 이용자 고유 URL 제공 ‘줌페이지’ 오픈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9-26 13:48 KRD7
#줌인터넷 #줌페이지 #줌닷컴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검색포털사이트 줌닷컴을 서비스 중인 줌인터넷(대표 김장중 회장, 박수정 사장)은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작페이지인 줌페이지를 오픈 했다고 26일 밝혔다.

줌페이지는 자주 가는 사이트의 링크와 다양한 줌앱들로 구성해 자신의 입맛에 맞게 시작페이지를 만들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줌페이지를 만들면 고유한 주소(URL)가 발급되는데, 이 주소만 기억하고 있으면 로그인 없이도 장소와 상관없이 어디서나 동일한 줌페이지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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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소(URL)를 가족, 회사, 동아리, 친구 등과 공유해 다 함께 동일한 줌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다.

가족 줌페이지의 경우, 가족사진으로 장식된 앨범을 추가하고 주요 경조사를 전광판이나 스케줄러에 등록하면 된다.

인터넷을 이용할 때 자주 가는 포털 사이트와 은행 바로가기까지 등록해 놓으면 시작페이지로 이용하기 더욱 편리하다.

회사에서는 줌페이지에 내부 인트라넷을 등록하고, 임직원들이 자주 쓰는 스케줄러나 메모를 등록한다. 회사 특성에 맞게 적절한 사이트와 줌앱으로 꾸며놓은 줌페이지를 사원들 모두와 공유해 함께 이용하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동아리나 커뮤니티에서는 동아리 사이트 바로 가기를 설정한 후, 주요 행사를 전광판이나 D-day 을 등록해 알려주면 된다.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나만의 줌페이지도 만들 수 있다.

정상원 줌인터넷 부사장은 “기존 개방과 상생의 철학을 강조한 이번 줌페이지 서비스로 이용자들이 시작페이지를 보다 입맛에 맞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그동안 소규모 커뮤니티나 홍보가 어려웠던 작은 기업들 그리고, 개인이 직접 꾸며가는 줌페이지를 더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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