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북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반도체분야’ 선정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4-05-27 16:10 KRX7
#경북대 #첨단산업특성화대학 #반도체분야

최대 5년간 국비, 지방비, 대응자금 등 총 175억 원 규모

NSP통신-경북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반도체 분야 에 최종 선정됐다. 본관 전경 (사진 = 경북대학교)
경북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반도체 분야’ 에 최종 선정됐다. 본관 전경 (사진 = 경북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북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반도체 분야’ 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5년간 국비 150억 원을 지원받는다. 기업 및 대학 대응자금 19억 원(5년), 지자체 지원금 6억 원(3년)을 포함하면, 사업 규모는 총 175억 원에 이른다.

경북대는 지난해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사업,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학부와 대학원, 연구소로 이어지는 정부의 반도체 분야 핵심사업을 모두 수주하게 됐다.

G03-9894841702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석·박사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의 설치 및 인력양성체계를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및 바이오 등 4개 분야에서 8개 대학이 올해 신규 선정됐다. 반도체 분야에는 경북대를 포함해 총 3개의 대학이 선정됐다.

경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원사업단에는 기계공학부, 전자공학부, 신소재공학과, 응용화학공학부, 고분자공학과, 정밀기계공학과가 참여한다. 사업단장은 기계공학부 김규만 교수가 맡는다.

경북대는 반도체학과(대학원)의 신설·운영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소자·공정 등 2개 반도체 특성화 분야에 대한 산업계 수요기반 반도체 대학원 교육 및 석·박사 고급인재를 육성한다.

사업 기간 내 총 340여 명 이상의 반도체 석·박사 고급인재 배출을 목표로 한다. 컨소시엄 기업으로 19개 반도체 기업이 참여한다. 향후 참여 기업은 확대할 예정이다. 경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원 반도체학과는 오는 6월 5일부터 14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한, 올해 중 100평 규모의 (가칭)반도체장비부품연구센터를 구축한다.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과 연계해 기존 소자·공정 분야에서 나아가 반도체 공정용 부품·장비 분야로 대학의 반도체 특성화 분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