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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110개 이상의 첨단 편의·안전 사양 탑재 꿈의 SUV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5-27 16:00 KR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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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트림 (사진 = NSP통신)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트림 (사진 =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110개 이상의 첨단 편의·안전 사양 기능을 탑재해 꿈의 SUV로 각광을 받고 있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트림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트림은 업그레이드된 3.6L V6 24V VVT의 강력한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286마력(@6,400rpm), 최대토크 35.1kg·m(@4000rpm)의 강력한 파워를 갖췄다.

특히 8단 자동변속기의 다단화를 통해 모든 속도 영역에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하여 정숙성, 가속 반응성, 효율성 등을 향상 시켰고 공인 복합연비는 7.7km/ℓ(도심 6.7km/ℓ, 고속도로 9.4km/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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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체크

시승은 서울시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주차장을 출발해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를 경유해 경부고속도로와 통영대전고속도로를 통해 경남 거창군 가북면 일대를 돌아오는 총 890.7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890.7km를 18시간 9분 39초 동안 시승한 후 체크 한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트림의 실제 주행 연비는 8.9km/ℓ를 기록했다.

NSP통신-총 890.7km를 18시간 9분 39초 동안 시승한 후 체크 한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트림의 실제 주행 연비 8.9km/ℓ 기록 (사진 = NSP통신)
총 890.7km를 18시간 9분 39초 동안 시승한 후 체크 한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트림의 실제 주행 연비 8.9km/ℓ 기록 (사진 = NSP통신)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트림은 시승 중 통영대전고속도로 무주IC 진출입로를 통해 무주군 적상면을 통해 덕유산을 돌아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을 돌아오는 지방도로는 험로로 정평이 나 있는 강원도의 한계령 고갯길에 버금갈 정도의 험로임에도 연비 8.9km/ℓ를 기록해 매우 만족스러웠다.

◆성능 체크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트림은 지프의 럭셔리 플로그쉽 SUV로 실내 인테리어는 프리미엄 팔레르모 가죽 시트가 적용돼 있고 파워 마사지 시트(1열)와 버킷 시트 (2열)를 지원해 시승 내내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편안하면서도 안락한 주행이 가능했다.

특히 운전석의 10.25인치 컬러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와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110개 이상의 주행 안전 편의 사양들이 대거 적용돼 있어 장거리 주행에도 즐거운 시승이 가능했다.

또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선을 감지하고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 모니터링 센서로 인접한 차량을 감지해 경고해 주는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보행자·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2-3열 탑승자를 실시간 확인 가능한 뒷좌석 모니터링 카메라 및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같은 주행 안전 보조 장치가 기본 사양으로 지원돼 안전한 시승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

NSP통신-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트림 (사진 = NSP통신)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트림 (사진 = NSP통신)

한편 갑작스러운 기후 이상으로 강력한 바람과 함께 굵은 빗줄기의 야간 주행에도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트림에 탑재된 안전 기능들과 보조 장치 등은 안전한 주행에 상당한 도움이 됐고 특히 쿼드라-트랙 II(Quadra-Trac® II) 4X4 시스템은 2.72대1 기어비의 낮은 토크 제어로 빗길의 미끄러운 노면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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