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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역 내 등록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 참여를 위한 ‘성인장애인 난타교실’을 지난 14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2023년 보건복지부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장애인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31.2%로 전체 인구 25.6%에 비해서 높은 수준이며, 우울감 경험률도 전체 인구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광양시보건소는 장애인의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일환으로 ‘성인장애인 난타교실’을 오는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은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금호동)와 실로암마을(광양읍) 장애인시설의 자폐·발달 성인장애인 총 35명이며, 시설별 주 1회 25회씩 총 50회를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북으로 인사하기 ▲음악에 맞춰 장단치기 ▲음악에 맞는 신체 표현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난타교실 참여자들이 신체활동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꾸준한 참여를 통해 성취감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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