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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희수, 민간위원장 이은재)는 지난 21일 태인동사무소에서 발대식을 열고 2024년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온기를 나눠요’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발대식에는 협의체 공공·민간위원장과 애경특수도료 변규흠 공장장,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등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지난해 10월 태인동 명당산단에 광양공장을 준공한 애경특수도료가 지정기탁한 후원금 500만 원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5월~12월까지 월 1회에 걸쳐 취약계층 독거노인 25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한다.
지역사회 문제를 민관이 협력해 해결하기 위해 태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태인동이 하나 돼 대상 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이은재 민간위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홀로 지내며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의체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태인동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애경특수도료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살기 좋은 태인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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