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뷰티 분야 학과가 ‘2024 대구국제뷰티엑스포’ 기간 중 열린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 8개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석권하며 압도적 실력을 자랑했다.
21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뷰티융합과·메디컬K뷰티과·뷰티융합학과(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지난 주말과 휴일에 걸쳐 개최된 미용경기대회 8개 부문서 1위인 금상을 9명이 거머쥐는 성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18일 제2회 대구광역시장배 K-Nail 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뷰티융합과 황현아(1년)와 박수아(1년) 학생이 매니아트와 패디아트 부문에서 각각 금상(1위)을 거머쥐었다.
김미정(뷰티융합학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4년) 학생은 믹스미디어 부문 금상(1위)을 차지했다.
19일 가진 제14회 대구광역시장배 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에서 △뷰티융합과 박소연(2년)과 김하정(2년) 학생이 대학부 얼굴특수관리 부문과 얼굴스웨디시 부문에서 각각 금상(1위)을, △뷰티융합학과(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채재민(남, 3년)은 일반부 왁싱 슈가링부문 금상(1위), △메디컬K뷰티과 이지현(1년), 김하영(1년)학생이 일반부 왁싱 소프트부문과 △최진경(1년) 몸매스웨디시부문 금상(1위) 등으로 실력을 입증받았다.
한편 뷰티융합과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기간 중에 엑스코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헤어컬러브레이드, 살롱젤네일아트를 체험할 뷰티체험관을 열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일반부 왁싱 슈가링부문 금상을 차지한 채재민(3년) 학생은 “현직 피부관리사로 숍도 운영인데 남자 피부미용사로 한 단계 더 성장한다는 목표로 학사학위 과정인 뷰티융합학과에 입학, 전공 교수님의 지도 덕분에 대회에 첫 참가해 최고상 수상이라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며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 그리고 더더욱 겸손한 자세로 성장하는 미용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영진전문대는 K뷰티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22년 뷰티융합과를 신설, 토탈뷰티&뷰티마케팅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더불어 미용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승인받아 2023학년도에 뷰티융합학과를 신설, 뷰티전공자들의 직무기술과 지식을 고도화하는 교육에도 나섰다.
2024학년도는 새롭게 떠오르는 ‘의료뷰티인’ 양성을 목표로 메디컬K뷰티과를 신설하는 등 3개 뷰티분야 학과로 뷰티산업 성장과 세계화에 발맞춘 인력을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