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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인터파크(035080)의 투어부문 거래총액은 30% 이상의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별 자유여행 증가로 외형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동시에 호텔예약 매출 확대를 통한 상품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분기 투어부문 거래총액이 전년동기대비 33% 성장한 것에 이어 7월은 항공권 22%, 호텔예약 40%가 성장했다.

김민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는 여행 성수기 시즌이며, 긴 추석연휴 및 샌드위치 휴가 효과로 인해 하반기 거래총액은 전년동기대비 34%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수익성 개선은 수익성 높은 투어와 ENT부문의 매출비중 확대, 쇼핑과 도서부문 수익성 높은 카테고리 비중 확대 및 경영효율화를 통한 비용절감, 자회사 적자폭 감소에서 비롯한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그는 “3분기 매출액은 7499억원, 영업이익은 154억원으로 추정돼 사상최대의 실적이 연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모바일 이용률 확대(7월말 기준 모바일 거래금액 비중: 쇼핑 12%, 도서 5%, 티켓 10%, 해외항공 21%, 국내항공 24%, 숙박 19%)로 추가 성장 또한 기대해볼 수 있어 2013년 INT 영업이익 가이던스 220억원은 무난히 달성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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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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