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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 입국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05-14 15:23 KRX7
#영덕군 #계절근로자 #외국인 #농업정책과

베트남·필리핀·태국 3개 국가로 구성된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 입국 수속 마쳐
고용 농가, 5월 중 근로 기준·근로자 인권 보호 등 교육 받아

NSP통신-영덕군청 (사진 = NSP통신 D/B)
영덕군청 (사진 = NSP통신 D/B)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3일 베트남·필리핀·태국 3개 국가로 구성된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의 입국 수속을 마쳤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5~8개월 단기로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영덕군은 관내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입국을 마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이를 고용하게 될 농가들은 5월 중 근로 기준, 근로자 인권 보호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며, 영덕군은 현장에서 근로조건을 준수하고 있는지 상시 모니터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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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농업정책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농촌의 현실에 이번 제도는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써 증가하는 계절근로자 수요에 맞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가가 상호 신뢰와 존중 속에서 서로가 원하는 부분을 모두 얻을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에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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