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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장애인들의 건전한 체육 활동을 도모하기 위하여 신규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체육용품을 무상으로 전달했다. (사진 =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에서는 장애인들의 건전한 체육 활동을 도모하기 위하여 신규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체육용품을 무상으로 전달했다.

체육용품은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아름마을, 홍익발달장애인주간서비스센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구지부 북구지회,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수경기억학교 등 총 5개 기관에 전달됐으며, 체육용품을 활용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체육용품 보급 사업을 통하여 처음 운동을 접하는 장애인들에게 기관 내에서도 상시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수경기억학교 이칠선 원장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지원되는 것을 이제라도 알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市장애인체육회 홍영숙 사무처장은 “이번 체육용품 보급을 통해 아직도 장애인체육에 대해 관심과 홍보가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며, “더욱더 노력해서 지역내 보다많은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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