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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성추행범 의정자문위원으로 위촉 ‘논란’

NSP통신, 강현희 기자, 2024-05-03 15:20 KRX2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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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광양시의회가 성추문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A씨를 의정자문위원으로 위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양시의회는 A씨를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년 동안 위원장직을 맡게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광양시의회는 성추문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한 A씨를 의정자문위원으로 위촉한 것도 모자라 위원장직을 맡게 했다는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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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직은 의정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정책의 결정·폐지에 관한 사항, 행정 개선에 관한 사항, 발전 지향적인 시책 건의, 지역개발에 관한 사항, 주민복지에 관한 사항 등을 총괄 지휘 감독한다.

광양시의회는 의원 1명당 자문위원 2명을 위촉해 총 28명의 자문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자문위원들의 1인 당 회의 수당은 100,000원으로 확인됐으며 회의가 끝난 후 점심은 임금님 수라상을 방불케 할 정도의 고급 음식을 먹은 것으로 알려져 시민의 혈세가 줄줄 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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