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민참여 예산사업’ 을 오는 5월 31일까지 공모한다. (사진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민참여 예산사업’ 을 오는 5월 31일까지 공모한다.

국민이 직접 예산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국민참여 예산사업’ 은 예산편성 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국민의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는 제도다.

공모사업은 사업비가 2억 원 이하면서 1년 이내에 실행이 가능한 사업으로 대상사업은 △산업단지 디지털·탄소중립 전환 △노후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 △산업단지 안전관리 강화 △기업 경쟁력 제고 및 근로자 복진 증진 등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다만,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이미 운영 중이거나, 정부 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 특정 개인, 단체 등의 수익사업 및 홍보와 관련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제안된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타당성 검토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8월중 결과가 발표되고, 2025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안 사업 중 채택된 사업에는 이사장 표창과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등 포상 혜택이 주어진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산업단지의 디지털·탄소중립 전환과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로 이끌겠다”며 “앞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업단지 혁신을 위해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