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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이른 더위 수경시설에서 시원하게 보내세요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4-04-29 18:2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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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어린이가 수경시설을 걷고 있다. (사진 = 화성시)
어린이가 수경시설을 걷고 있다.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물놀이장을 제외한 공원 내 수경시설을 다음 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동해 시민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봄철 최고 온도가 평년 12도인데 반해 올해는 24~30도로 이른 더위가 찾아와 시민들의 수경시설 이용 증가 예상에 따른 조치다.

가동되는 수경시설은 바닥분수, 일반분수, 인공폭포, 벽천분수, 남양 너른고향들 음악분수(7월 가동 예정) 등을 포함한 총 122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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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매시간 정각부터 20분간 가동되며 기상 여건과 전력 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매주 목요일은 시설 청소 및 정기점검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수경시설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시민에 청량감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병주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공원 내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재개에 앞서 시설 안전 점검과 수질검사를 완료했다”며 “본격적인 수경시설 운영으로 이른 무더위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녹지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심 경관을 만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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