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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최근 폭증하는 도로파손(포트홀) 현상으로 가중되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긴급 도로보수 및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특히 올 겨울엔 지속적인 강수와 이상 기온으로 인해 도로 파임 현상(포트홀)은 3000여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시는 지난 1월부터 읍·면·동 포트홀 전수조사 및 앱 신고제와 포트홀 즉시 처리반을 상시 운영(연중 24시간)중이다.
신고를 통해 포트홀이 신고되거나 사전 조사에서 발견되면 처리반과 긴급 자재를 투입, 신속하게 보수하고 있다.
전수조사도 이미 2차례 실시해 76개 구간 25.3km에 대해선 지난달 도로 재포장공사를 완료했다. 남은 사업대상지 6개 구간 17.2km는 다가올 우기 이전인 다음달 말까지 보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수 작업도 임시 복구 방식에서 벗어나 노면 절삭 후 아스콘 재포장으로 항구적 복구를 실시해 나가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로긴급복구 처리반을 지속 운영해 시민불편사항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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