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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번기 일손걱정 뚝 ...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86명 입국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4-04-12 15:2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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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8 체류자격으로 기본 5개월, 체류연장 시 최장 8개월간 근무

NSP통신-사장님 우리가 또 왔어요 …영주시, 농번기 일손걱정 뚝, 12일 필리핀 계절근로자 86명 네 번째 단체입국, 총 241명 입국 완료 영농현장 투입…농촌 일손부족 단비 (사진 = 영주시)
사장님 우리가 또 왔어요 …영주시, 농번기 일손걱정 ‘뚝’, 12일 필리핀 계절근로자 86명 네 번째 단체입국, 총 241명 입국 완료 영농현장 투입…농촌 일손부족 단비 (사진 = 영주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2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86명이 올해 네 번째로 단체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E-8 체류자격으로 기본 5개월, 체류연장 시 최장 8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86명 중 지난해 고용주로부터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오게 된 ‘성실근로자’는 47명이다.

영주시에는 올해 지난달 7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67명, 13일 필리핀 마발라캇시 25명, 21일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52명 단체입국과 개별입국 11명에 이번 네 번째 단체입국까지 총 24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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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필리핀 정부의 송출유예 조치에도 현재까지 필리핀 계절근로자 185명을 입국 성공시켜 자체적 대응 노력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수급 문제가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으나 송출유예 조치가 완전히 폐지될 때까지 예의주시하겠다”며, “로살레스시와 긴밀히 협력해 앞으로 필리핀 정부의 송출체계 관리 요구 강화에 즉시 대응해 농촌인력 수급 차질을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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